[POP초점]류이서-서하얀, '동상2'→MC로 방송인의 길..'아내' 꼬리표 떼고 능력 보여줘야
기사입력 2022. 09. 22 16:54


류이서, 서하얀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류이서에 이어 서하얀까지 'OO의 아내' 꼬리표를 떼고 홀로 방송인의 능력을 보여줄 시점이 됐다.

지난 21일 SBS FiL 측에 따르면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새 예능 프로그램 '뷰티풀'의 MC로 낙점됐다. '뷰티풀'은 최강 트렌드 퍼스널 쇼퍼들이 모든 '잇템'을 대신 찾아주는 프로그램.

앞서 전진의 아내 류이서도 동아TV 뷰티 예능 프로그램 '스타일미4' MC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류이서와 서하얀 모두 뷰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 방송인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두 사람 중 먼저 '동상이몽2'에 출연한 사람은 전진의 아내 류이서. 승무원이었던 류이서는 '동상이몽2' 출연과 동시에 예쁜 얼굴로 화제를 모았고 단숨에 셀럽으로 올라섰다. 뒤이어 출격한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 또한 승무원 출신의 요가 강사였다. 그 또한 연예인급 미모로 단숨에 스타가 됐고 서하얀의 존재는 임창정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자신이 낳은 두 아들들은 물론 임창정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까지 완벽하게 케어하는 모습은 감동이었고 이에 네티즌들은 더욱 응원을 보냈다.

그렇게 '동상이몽2'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존재감을 알린 류이서와 서하얀은 뷰티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서기에 이르렀다. 이제는 단순히 OO의 아내에서 벗어나 셀럽이자 방송인으로 방송 인생을 시작했다.

그런 만큼 지금까지는 '아내'라는 위치로 관심을 받았지만 이제는 오롯이 자신만이 가진 능력을 입증해야 할 때다. 전진의 아내, 또 임창정의 아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것.

류이서와 서하얀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 관심을 자신만의 능력으로 채워나갈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예능 프로그램 MC 도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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