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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드라마 종영후 결국..
이슈|2024-04-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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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결국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근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역시 논의 끝에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눈물의 여왕’(연출 장영우 김희원 / 극본 박지은)은 4년 만에 tvN에서 마의 시청률 20%를 넘은 작품.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4년 전 방영된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21.7%‘)으로 ’눈물의 여왕‘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주 20.7%의 수치로 ‘도깨비’를 제치면서 2위로 올라섰으며 지난 14회는 최고 시청률인 21.6%(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다.

작품이 흥행했기에 언론사와 인터뷰 자리를 통해 배우들의 소회와 뒷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일정상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김지원 모두 인터뷰는 불발됐다. 배우 김갑수,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은 종영 인터뷰를 통해 언론과 만난다.

이 외에 ‘눈물의 여왕’ 측은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27일 추가 종방연을 계획 중이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종방연이며 가능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참석을 예정하고 있다. 포상휴가도 논의되면서 자축 분위기인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눈물의 여왕’에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주 방송되는 15화와 최종화는 편성시간을 변경, 10분 앞당겨 밤 9시 10분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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