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허리케인' 영탁 "한여름 택배 알바..따뜻한 한마디 큰 힘 됐었다"
기사입력 2020. 08. 02 14:54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허리케인' 인스타


영탁이 '허리케인'에서 공감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음악 반점' 코너에서는 가수 영탁과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두번째 사연인 한여름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사연자에 깊은 공감을 했다. 박슬기의 "영탁 씨도 아르바이트 많이 해보지 않았냐"는 물음에 영탁은 "택배도 했었다"며 "택배 같은 경우 저도 여름에 했던 것 같은데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해주시고, 드링크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따뜻한 마음을 느낄 때가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요즘은 마주칠 수 없지만 마주칠 때는 저는 작은거라도 드리는게 습관이 되어있다. 창문으로 '고생하십니다' 한마디만 해주셔도 참 감사해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슬기 역시 "여름에 특히 힘든게 탈 쓰고 일하는 알바친구들인 것 같다"라며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TBS FM 95.1 Mhz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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