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옥문아들' 꽈추형 "페이닥터 시절 서울 TOP3…방송 출연료 몰라"
기사입력 2023. 02. 02 05:34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가 페이닥터 시절 서울TOP3 안에 들었던 것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탈모 전문의 한상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성우는 비뇨의학과 선택을 후회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3~4년 전부터 기분 좋아진 거고 그 전까지는 늘 후회했다. 비뇨의학과라고 하면 되게 야할 것 같이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년 반 전만 해도 개업 건물을 알아보는데 비뇨의학과를 한다고 하니까 거절당했다”라고 전했다.

꽈추형, 홍성우는 수입에 대해 "건물은 지금은 살 필요 없고 싸게 나오면 살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페이닥터 때도 탑급이었다. 서울 탑3였는데 개인 병원 시작 후로는 이미 넘사벽이 됐다. 방송 출연료는 얼만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홍성우는 김종국에 “몸이 워낙 좋으니까 대물이어도 본전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어 “본인이 톱클래스가 아니면 부담스럽지 않냐. 우리 생각에 김종국 씨 이미지가 있으니 손해를 많이 보는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홍성우는 "미국에서도 저한테 메일이 온다"며 "논문에 대한민국 평균 길이가 9.6cm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외국에서 논문을 인용할 때 6.9cm로 잘못 기입한 거야. 그래서 그렇게 오해가 퍼져버린 거다. 그런데 아니라고 아무리 주장 해봐도 안 들어"라고 해명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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