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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이런 사생활까지..진짜 적나라한 폭로
이슈|2024-04-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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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가 송혜교에 대한 사생활을 공유해 화제다.

24일 오후 배다해의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내돈내산 4월 뉴템/최애배우 실물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배다해는 일본여행 중 사온 립과 봄맞이 새로 장만한 향수를 소개했다. 그는 "제가 공연할 때 많이 쓰는데 많이들 물어보시더라. 나만 좋은 게 아니라 남이 맡기도 좋구나 싶었다. 파우더향 같은 게 베이스로 깔려 있다. 상큼한 파우더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떄는 바야흐로 20대 중반. 위치는 청담동.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진짜 팬이었던 배우가 있다. 송혜교다. 그 순간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너무너무 행복했다"면서 "압구정 로데오 뒷쪽에 카페를 자주 갔었는데 거기 오시더라. 대각선 테이블에 송혜교님이 저랑 마주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다해는 "'너무너무 예쁘다' 감탄하다가 부담스러우실까봐 저희는 막 놀고 있다가 화장실에 갔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기다리고 있던 칸에서 나오시는거다. 진짜 코앞에서 봤다. 얼굴이 정말 도자기였다. 백자 도자기 있지 않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미모였다)"며 "팬이라고 말은 못했다. 다른 분들이랑 편하게 놀러오셨는데 팬이라고 치대기 민망해 가지고 그냥 굳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들어갔는데 화장실에서 아름다운 향이 날 수가 있더라. '어윽 향수 냄새!' 이게 아니라 은은한 꽃향기가 나더라. 사람이 화장실에서 머문 자리까지 아름다울 수 있나. '나도 그런 아름다운 향이 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향수에 더 집착하게 된 것 같다"고 비하인드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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