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슈퍼맨·배트맨 계속된다"..DC, 마블에 맞설 10편 신작 발표
기사입력 2023. 02. 01 16:50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DC의 신작이 발표됐다.

DC 스튜디오는 31일(현지시간) DC 코믹스 만화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하는 10편의 히어로 영화와 TV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먼저 영화 '슈퍼맨: 레거시'는 신입 기자로 활동하는 젊은 슈퍼맨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고, 오는 2025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브루스 웨인과 그의 친아들 데미안 웨인이 주인공인 '더 브레이브 앤드 더 볼드', '더 오서러티',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스왐프 씽' 역시 제작한다.

또 TV용 콘텐츠로 '크리처 커맨도스', '월러', '랜턴스', '원더 우먼'의 프리퀄 '패러다이스 로스트', '부스터 골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DCU 콘텐츠 10개 프로젝트는 ‘신과 괴물들’이라는 주제 아래 제작된다.

제임스 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영화와 TV시리즈를 짜임새 있게 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 널리 알려진 캐릭터가 잘 모르는 캐릭터를 지원하는 전략을 펼칠 생각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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