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봉오동 전투' 225만↑ 이틀 연속 1위…'엑시트' 600만 돌파
기사입력 2019. 08. 13 09:30


영화 '봉오동 전투', '엑시트'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오동 전투'가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를 처음으로 영화화한 영화 '봉오동 전투'가 지난 12일 하루 동안 21만 994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5만 44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봉오동 전투'가 '엑시트'와 비등비등한 경쟁을 이어가더니 1위를 탈환, 이틀째 그 자리를 지켜내 눈길을 끈다.

'봉오동 전투'의 뒤는 '엑시트'가 이었다.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신선도 100%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는 이날 하루 동안 21만 231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599만 7289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더욱이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는 현재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일루미네이션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81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5만 2334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박서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사자'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696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54만 6259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환상과 마법의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은 일일 관객수 1만 4479명, 누적 관객수 1245만 5443명을 세우며 5위로 상승했다.

이처럼 평일로 접어들면서 전체적인 일일 관객수는 떨어졌지만 '봉오동 전투', '엑시트'가 하루에만 2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쌍끌이 흥행을 펼치며 여름 극장가 강자로 위엄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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