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어떡하라고..손예진, 아이 낳고 충격적 소식
기사입력 2024. 10. 25 11:33



배우 손예진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리메이크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24일 YTN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하 '스캔들')가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하 '스캔들') 리메이크작 출연 관련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스캔들'은 이재용 감독의 2003년 영화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했다. 조선 최고의 요부 조씨부인(이미숙 분)과 바람둥이 조원(배용준 분)이 정절녀 숙부인(전도연 분)을 타락시키기 위해 발칙한 사랑 게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스캔들'은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도 30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여러 영화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시리즈로 재해석 되는 '스캔들'에서는 손예진이 조씨부인 역을, 지창욱이 조원 역으로 호흡한다. 영화 '해피 엔드', '모던보이',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등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캐스팅 됐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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