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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임신 준비中 컴백하더니..겹경사 터졌다
이슈|2024-10-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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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9월 평창동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효리와 이상순 소속사 측 관계자는 5일 "두 사람이 9월 말 제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부부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하나의 지번이 붙는 토지의 등록 단위)를 60억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지난해 8월 매입했다. 지분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로 나뉘었다.

해당 단독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330㎡(약 100평)에 달한다. 이효리가 집 지분의 4분의 3을 보유하고 이상순이 4분의 1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그간 유튜브 등에서 정들었던 제주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7월 풀무원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 출연해 "드디어 (올해)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이제 올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지난 22일 유튜브 '뜬뜬'에서 이사 결심 계기와 관련해 "제주에 있으면 서울에서 연습이 있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기 힘들다"라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이사) 결정은 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집은 세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효리는 올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 화제를 모았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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