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s신곡]"선 그따위 너나 가져"‥화사, 1년만 더 둥글고 단단하게 돌아온 'NA'
기사입력 2024. 09. 19 18:02



[헤럴드POP=박서현기자]화사가 'NA'로 돌아왔다.

오늘(19일) 오후 6시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가 베일을 벗었다.

화사가 지난해 9월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1년만 'O(오)'로 돌아왔다. 'O'는 둥근 외형과 같이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화사 'NA' MV 캡처


타이틀곡 'NA'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이다.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모습은 화사의 매력이자 주체성이다. 당당한 가사 역시 눈길을 끈다.

"NA I’m so nice Better talk to me nice NA 선 그따위 너나 가져 Not mine/Me myself and NA Myself and NA Myself and NA You get that I’m so nice Better talk to me (Oh, ready set here I go, go hit the door)"

"뭐래 쟤네 What is that(Oh, ready set here I go, go hit the door)뭐래 쟤네 What is that 떠들어 봤자 넌 플래쉬 밖에 들러리/야유 소리는 묻혀 반대로 WOW 거림 웅성거려 완전 벌떼 벌떼 불이 났다고 On the internet/셔터 소리 Bring that cheese Take it off 노 필터 인정 아냐 뭐든 What you think Another being"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NA' 외에도 'Road(로드)', 'HWASA(화사)', 'EGO(이고)', 'OK NEXT(오케이 넥스트)', 'just want to have some fun(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 'O(오)'까지 총 일곱 트랙이 담겨 있어 더 넓어진 화사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대체 불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화사. 이번엔 화사의 어떤 모습이 앨범에 담겨 있을지 리스너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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