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방시혁 PD, 앨범 녹음 때 미리 사과..열심히 재녹음"
기사입력 2024. 02. 19 14:49


사쿠라/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방시혁 PD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르세라핌 미니 3집 '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쿠라는 앨범 'EASY' 녹음 때를 떠올리며 "방시혁 PD님께서 이번 앨범은 보컬이 잘 나와야 한다며 녹음이 오래 걸릴 거라고 미리 사과하셨다. 녹음이 끝나가는 시기였다. 그러나 더 열심히 재녹음했다. 처음으로 랩 레슨도 받았다"고 했다.

이어 "데뷔 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 활동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다음에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지 생각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불안감이 생기더라. 오히려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오늘(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르세라핌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EASY'로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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