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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나쁜기억 지우개' 촬영 2년 5개월만 공개, 초조함 있었다"
방송|2024-08-02 11:57:20
김재중/사진=민선유 기자
김재중/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재중이 '나쁜기억 지우개'를 공개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윤지훈 감독,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 양혜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재중은 촬영 종료 2년 5개월만 '나쁜 기억 지우개'가 베일을 벗는 것에 "초조함은 사실 있었다. 계절이 두어번 바뀔 정도로 오랜 시간 고군분투해서 찍은 작품이기도 하고, 드라마 안에 굉장히 많은 감정과 신이 담겨 있다. 저희도 연기하면서 많은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느끼면서 임한만큼 세상에 보여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MBN 통해서, 많은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가장 먼저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배우들과 연락도 했다. 사실 이 배우분들의 그때 연기를 저도 빨리 보고싶은 마음이 첫 번째였던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2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