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이정현이 둘째 딸 서우를 최초공개했다.
전날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둘째 서우를 최초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현네 둘째 서우가 공개됐다. 이정현은 “우리 둘째 이름은 박서우고요. 이제 100일 됐고요. 서우는 일단 기본적으로 아빠 닮았고요. 코랑 입이 아빠를 닮았다. 저랑 섞인 거 같기도 하고. 성격은 저 닮았어요. 아빠는 되게 쑥스러움이 많은데 서우는 낯가림이 없어요. 새로운 사람을 보면 방끗방끗 웃어서 예방접종 맞추러 갈 때 되게 예뻐해주세요”라며 둘째 서우를 소개했다. 이어 이정현은 “너무 잘 웃어서 우리 집 미소천사예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서아도 순했었는데 서아보다 더 순한 애기인 거 같다. 두 달 반부터 완벽하게 6시간 이상 자요. 어떨 땐 9시간 자서 제가 깨워서 밥 먹일 때도 있다. 통잠을 되게 빨리 자줘서 너무 고마운 아기다. 완전 효녀예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진짜 밥 먹을 시간이 없거든요 엄마들이. 제가 저만의 노하우를 찾았어요. 굉장히 빠르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아내서”라며 “면을 미리 삶아놓는 거예요. 너무 편해요. 밀키트고. 방금 요리한 거랑 똑같아요”라고 초스피드 메뉴 5분 파스타 방법을 소개했다.
이정현이 직접 만든 오렌지버터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정현은 “오렌지를 갈아서 만든느 거다. 겉에 껍질을 사용한다. 원래 과일 껍질이 더 영양가 많은 거 아시죠. 약간 즙을 넣어야지 부드럽게 잘 섞여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렌지즙을 짜던 이정현은 “출산 후에 손목도 나가고요. 노산이니까 이게”라며 힘겨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둘째가 생기니까 두 배로 바빠졌고요. 이게 앞으로 몇 년간 계속 이렇게 고생할 텐데 너무 힘들고 정신이 없어요. 그래도 아이들 애교에 너무 힘이 나요. 그 에너지로 사는 거 같아요”라며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공식 초청을 받은 이연복과 몬스타엑스 셔누X주헌이 튀르키에에서 환대를 받았다. 주헌은 “저희도 셰프님 덕분에 국빈 대우를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세 사람은 한국과 튀르키예의 새로운 컬래버 메뉴 만들기 미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빨리. 늦으면 없어”라고 소리쳤고, 세 사람이 급하게 달려 한 식당에 도착했다. 주헌은 “저기가 이스탄불에서 케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케밥을 먹은 주헌은 “빵도 맛있어요”라고 말했고, 이연복은 “피데빵이라고 저 집에서 직접 반죽해서 화덕에 굽더라고. 그러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헌은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셔누는 “계속 생각날 거 같은 맛이다”라며 공감했다. 영상을 보던 이연복은 “셔누 나중에 촬영 끝나고 가서 또 포장해 왔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복스타엑스가 길거리에서 홍합 간식을 발견했다. 이연복은 “홍합밥인데 이걸 길거리 간식으로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해맑게 주는대로 먹던 중 이연복은 “우리 이거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니야? 가격도 모르고”라며 걱정했다. 홍합밥 4만 원어치를 먹었다는 세 사람은 개당 400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셔누는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인데.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지금도 되게 핫해요”라며 바클라바 디저트를 소개했다. 바클라바를 먹은 주헌은 “피스타치오밭에 누워있어. 한국으로 따지면 약과 느낌이 좀 나요. 약간 쫀득쫀득하면서”라며 맛 설명을 했다.
디저트 가게 사장님이 복스타엑스 테이블에 찾아와 호통쳤다. 이에 어리둥절해하던 세 사람에게 사장님이 바클라바 먹는 방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셔누는 “똑바로 먹으라고 찐 방법을 알려주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아까 그냥 먹었을 때랑 달라”라며 신기해했다. 주헌은 “입에서 폭죽이 터져요. 피스타치오 폭죽이”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여기 오면 꼭 이거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세 사람이 냄새에 이끌려 손님으로 북적이는 가게에 들어섰다. 그리고 가게 깊숙한 곳에 숨겨진 물살에 흔들리는 주방까지 들어갔다.
선상 고등어케밥을 받은 이연복은 “이거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 진짜 궁금했어”라며 기대감을 안고 고등어케밥을 크게 한입 먹었다. 이연복은 “정말 담백하고 비리거나 짜지 않아서”라고 맛 설명을 했고, 주헌은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내가 특별 소스를 가져왔어. 맛간장 내가 만들어 온 거야”라며 고등어케밥에 자신의 맛간장을 뿌렸다. 그걸 먹은 주헌이 “소스 바꿔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궁금해하는 셰프를 위해 한국에 맛을 보여주겠다며 이연복이 나섰다. 이연복은 즉석밥을 맛간장에 비비고 고등어와 김을 올려 고등어김밥을 만들었다. 주헌은 “이게 제일 맛있어요. 여기서 이걸로 장사해야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고등어케밥 셰프도 고등어김밥을 먹고 감탄사를 터트렸다. 이연복이 고등어케밥 셰프에게 비법 간장과 김을 선물했다.
복스타엑스가 80년 전통의 레스토랑에 초대를 받아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