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현역가왕2’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최수호-강문경-환희-송민준 등이 데뷔 첫 역대급 파격 도전에 나선다.
MBN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격하는 국가대표 현역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최수호-강문경-환희-송민준 등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현장의 열기를 들끓게 한다.
먼저 박서진과 최수호, 송민준은 티아라의 ‘뽀삐뽀삐’를 통해 난생처음 걸그룹 댄스에 화끈한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특유의 ‘뻣뻣 웨이브’를 자신감으로 밀어붙이는 ‘가왕’ 박서진과 유연한 댄스 실력으로 ‘트롯 초신성’에 오른 최수호, 감미로운 보이스와 감성으로 주목받는 송민준은 난이도 높은 댄스와 분장 미션을 접한 후 당혹감을 표출했던 상황. 하지만 세 사람은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는 결의로 각오를 다지며 새벽 3시를 훌쩍 뛰어넘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해성과 에녹, 신승태는 트롯판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 신인 트롯 가수 이명화의 ‘진짜배기’로 그야말로 대반전 무대를 선보인다. 더욱이 평소에도 재치 덩어리 매력을 자랑하는 진해성과 에녹, 신승태가 ‘진짜배기’를 자신들이 직접 선곡해 관심을 모은다. 총천연색의 의상과 포인트 안무 등 코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진짜 무대를 보여주겠다”라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평소 과묵한 리액션으로 정평난 강문경과 환희는 ‘최진사 댁 셋째 딸’로 극과 극 텐션의 독특한 케미를 완성한다.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콘셉트에 환희는 “26년 가수 인생 중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는 긴장된 마음을 드러내고, 강문경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 전해드릴 것”이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가 무려 1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응원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현역가왕2’ 현역들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위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현역들의 피나는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2대 현역가왕 박서진 등 국가대표 TOP7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종영된 ‘현역가왕2’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