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준호가 JYP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을 위한 이별 선물을 준비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퇴사를 기념해 직원들에게 전달한 선물이 공개됐다.
이준호는 유명 맛집의 치즈케이크 세트를 마련, 그동안의 감사함을 표했다.

이준호는 ‘JYP 가족 여러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도 잊지 않았다.
앞서 이준호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15일 자로 종료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준호는 2008년 2PM(투피엠)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배우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당사와 수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다.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준호 역시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