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민선유 기자]이혜경 연출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시네마틱 오페라 ‘메러디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메러디스’는 6·25전쟁 당시 이뤄진 흥남 철수 작전과 그 중심에 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항해를 그린 창작 오페라다.
흥남 철수 작전은 중공군에 밀린 미군과 국군이 함경남도 흥남 항구에서 피난민 9만명과 함께 철수한 작전이다. 당시 정원 60명에 불과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1만4천명의 피난민을 태운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은 6월 6∼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