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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서예지, 자숙 끝 복귀 후 악플 힘들었나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
방송|2025-04-14 20:00:00
배우 서예지/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서예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예지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배우 서예지는 14일 일상을 공유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예지가 읽은 것으로 보이는 책의 한 구절이 담겨있다.

해당 구절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줘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서예지 채널
사진=서예지 채널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13년 드라마 ‘감자별 2013QR3’로 데뷔했다. 이후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무림학교’, ‘화랑’, ‘구해줘’, ‘무법 변호사’, 영화 ‘비밀’ ‘봉이 김선달’, ‘암전’,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하며 세련된 비주얼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설, 학교 폭력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브’로 복귀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배우 김수현과 이종사촌 형 사이 양다리설을 일축하는가 하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7 두 번째 호스트로 출격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소재로 쓰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비방 역시 쏟아졌다. 그러자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고 아무렇게나 굴지 말아 달라고 본인의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해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 측은 지난 3일 “서예지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과 등의 범죄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