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유지우기자]화사가 벌칙자로 선정됐다.
1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5회에서는 화사, 엔믹스 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식센이들이 찾은 곳은 거대한 트리가 반기는 의정부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였다.
핫 플레이스에 입성한 고경표는 콧노래를 불렀고, 미미는 인증샷을 촬영하며 “돈이 많은 것 같다”라 감탄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이런 것에 관심이 많다”며 폭소했다.
유재석은 “직원 분들이 우리 때문에 오픈을 일찍 하셨다. 많이 화가 나셨을 것”이라 염려했다. 송은이는 “업주분께서 적절한 보상을 하셨을 거다. 이런 것을 정확히 해야 한다”라 짚었다.
의정부, 도봉구, 강남구 3개의 지역을 포함한 ‘뭐든지로드’가 포문을 열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SNS를 뒤흔든 오늘의 핫 플레이스.
뭐든지로드 지도 속 P와 F, N/S와 같은 정체불명의 알파벳을 발견한 미미는 이를 단숨에 MBTI로 추측했다. 수많은 빵들을 발견한 뭉툭 남매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소문난 디저트 러버인 미미를 포함, 유재석과 송은이는 빵 쇼핑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고경표는 한 발짝 물러나 소심한 태도를 보였다. 유재석은 “얘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며, 그의 눈물겨운 노력을 언급했다.
화사, 엔믹스 해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마이크를 든 채 가창을 시작한 2인은 감미로운 오프닝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은이는 “활동은 봤지만, 해원을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때 해원은 “저는 뵌 적이 있다. 예전에 모창 프로그램을 할 때 선배님 뒤에 앉아 있었다”며 송은이를 당황하게끔 했다.
송은이는 “내가 말실수한 거지?”라 되물으며 해원을 살폈다. 유재석은 “(해원도) 뒤통수만 봤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고경표는 “화사를 지나가다, 오며 가며 만난 사이”라 전했다.
핫 플레이스인 마트에 도달한 식센이들. 평범한 마트처럼 보이는 내부 속, 시선을 끄는 튀김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뭐든지 튀긴다’를 모토로 하는 공간에 미미는 “여기는 원래 유명한 곳이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고경표와 미미, 해원이 장보기에 나섰다. 발목 부상을 당한 화사를 비롯해 ‘노약자’ 송은이와 유재석이 튀김집에 남았다.
과일과 아이스크림, 카스텔라 등 이색적인 튀김 재료를 조달하기 위해 나선 3인. 해원은 “어차피 방송국 돈이라 그냥 좋은 것을 사 왔다”며 일반 딸기가 아닌 킹스베리를 구매, 송은이의 칭찬이 이어졌다.
세 번째 핫플레이스인 삼성동 한복판의 분식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라면 토핑과 스프, 겉표지 사진 등 모든 것을 자율에 맡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광경이 이어졌다.
미미를 제외한 모두가 이곳을 ‘진짜’로 예측했다. 그러나 분식집은 농심과의 협업을 통한 식스센스의 가짜 프로젝트였다. 미미의 의견이 옳았음을 알게 된 출연진들은 충격에 빠졌다.
벌칙자로 선정된 화사는 SNS에 감성글을 업로드, ‘24시간 해명 금지’ 조건이 내걸리자 “최악이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는 SNS를 점령한 핫플,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단 하나의 가짜가 숨어 있다! 유재석X송은이X고경표X미미의 레전드 입담 4인방의 도심 속 가짜 찾기 여행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