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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수현, 故 김새론 교제설 난리 속 팬카페 손절 아니었다 “변함없이 함께”
방송|2025-03-13 12:01:24
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故 김새론 교제설 여파에 따라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김수현 팬카페 측이 ‘손절’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3일 회원수 2만 9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측은 공지를 통해 “언론에서 자극적인 키워드와 제목으로 다음 팬카페 유카리스의 입장에 대해 추측성 기사가 (Ex. 손절, 등 돌린다 등) 발생되고 있는 점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전환 하도록 하겠다”면서 “사이버 불링을 멈춰주시길 바란다. 유카리스는 팬카페인 만큼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이 일파만파 번진 뒤 팬카페가 문을 닫자 오랜 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는 주장이 퍼졌다. 다만 팬카페 측은 일시 폐쇄는 김수현의 논란 때문이 아니라 사이버 불링으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못박았다. 회원수 7800여 명이 있는 네이버 팬카페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김수현에 대한 두둔과 비판 등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성인이 된 이후인 21세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故 김새론이 김수현의 영향을 받아 그가 가족과 설립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 향했고, 초기에 소속사가 자리를 잡도록 돕기도 했으나 2022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외면받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수습 및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던 김새론에게 7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내 압박을 가했다는 것.

무엇보다 두 사람 교제 시기가 주목받고 있다. 성인이었던 김수현이 미성년자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단순 이미지 타격을 넘어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 당초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던 소속사는 사태가 커지자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과연 지금까지의 의혹을 뒤집을 반전 카드가 있는 것인지 김수현의 입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