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예지가 김수현과의 열애 루머를 부인했다.
배우 서예지는 13일 팬카페를 통해 김수현과의 열애 루머 관련해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이날 서예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서예지의 한 팬은 과거 김수현과 연애를 했냐며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수현을 두고 故 김새론과의 열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같이 출연한 데다, 한때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서예지까지 김수현과의 열애 루머에 시달리게 된 것.
이에 서예지는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 후 팬카페에 등판, 직접 루머에 선을 그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3년 드라마 ‘감자별 2013QR3’로 데뷔했다. 이후 ‘야경꾼 일지’, ‘슈퍼대디 열’, ‘무림학교’, ‘화랑’, ‘구해줘’, ‘무법 변호사’, 영화 ‘비밀’ ‘봉이 김선달’, ‘암전’,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했다.
특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설, 학교 폭력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이브’로 복귀를 했으며, 지난해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서예지 글 전문.
사랑하는 예예.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네요.
잘자요 예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