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수현의 故 김새론 관련 의혹들에 중국 팬들도 뒤돌아서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10일 故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으며, 골드메달리스트가 故 김새론에게 음주 교통사고 등 수습 금액으로 7억원의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故 김새론의 유족이 제공한 사진, 메시지 등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12일 김수현의 미공개 사진 그리고 故 김새론에게 보냈던 편지까지 공개하면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도민준 신드롬’을 일으키며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한류스타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팬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김수현의 이번 논란을 두고 손절에 나선 것.
더욱이 앞으로 김수현의 생일이 아닌 故 김새론의 기일을 챙기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김수현 측이 추가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인지, 아님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