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이 수천만원대 명품 의류과 악세서리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1일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읕 통해 “하.. 이런거 전부 협찬입니다. 제 거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기사 화면 캡처본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한가인이 지난 2월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 당시 입고 나온 재킷과 귀걸이, 목걸이의 금액이 담겨 있다. 한가인이 착용한 재킷은 명품 브랜드 D사 제품으로 740만 원대이며, 귀걸이는 1,900만 원, 목걸이는 630만 원이라고.
이에 한가인은 본인 소유의 명품이 아니라 협찬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오해를 바로 잡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한가인은 지난 2022년부터 신비주의를 깨고 털털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인 2024년 9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한 한가인은 자유분방한 일상부터 남편이자 배우인 연정훈과의 케미까지 자연스럽게 공개해 구독자 36만 명을 끌어모은 인기 유튜버가 됐다.
그러나 최근 의도치 않게 도마에 올랐다. 한가인이 지난 10월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미친 스케줄, 따라하지 마세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는데,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 콘셉트로 패러디 영상을 올리면서, 그 여파로 한가인과 아이들에게까지 악성댓글이 이어져 이를 막기 위해 제작진이 영상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
뿐만 아니라 한가인이 일상을 낱낱히 공개하면서, 이에 따른 잘못된 관심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한가인은 ‘유퀴즈’에서 첫째와 둘째 모두 유치원을 안 보내고 가정 보육을 했다며 “제 이미지 때문에 제가 애들을 공부 엄청 시키고 잡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