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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생일 역대급 플렉스 5천만원 기부 “세상에 사랑 뿌려두면 내 자식들 받을 거라 생각”(관종언니)
예능|2025-02-07 12:06:30
사진=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사진=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지혜가 생일을 기념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이지혜는 지난 6일 ‘45세 이지혜 큰맘 먹고 저지른 역대급 플렉스(슈퍼카, 기부)’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지혜는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스케줄이 있어서 아무것도 못 했다. 옛날에는 꼭 친구들이랑 다 모여서 생일 파티를 했는데, 나만의 브이로그를 찍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기 소형차를 중고로 사고 싶었다”라며 구경하려고 갔다가 외제차 가격에 놀라워했다.

이후 이지혜는 초밥을 먹으며 “막상 보니까 물욕 생기네”라면서도 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내가 딱 죽었을 때 많은 사랑을 세상에 뿌려두면 그 사랑을 우리 자식들이 받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한다”라며 “차를 보면서 물욕이 왔다 갔지만,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에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것이다”라며 “내가 죽어도 우리 태리, 엘리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지혜는 자신을 위한 선물로는 명품 향수를 구매했다.

영상 말미 쿠키영상에 따르면 이지혜와 남편인 세무사 문재완 씨와 함께 아산병원에 어린이들 의료비 지원으로 50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