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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이미주·송범근, 롱디 막 끝났는데‥럽스타 삭제로 사실상 결별(종합)
방송|2025-01-20 18:30:18
이미주/사진=민선유기자
이미주/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미주의 럽스타그램 흔적이 사라졌다. 사실상 결별설을 인정한 셈이다.

20일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미주는 열애설 때와 달리 결별설은 확실하게 인정하지 않았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힐 뿐이었다.

이미주의 결별설에 무게가 실린 건, 럽스타그램이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럽스타그램으로 열애 사실이 걸렸듯이, 결별 역시 럽스타그램의 삭제로 티가 났다. 이미주가 럽스타그램을 모두 삭제하면서, 사실상 결별을 인정한 셈이다.

지난해 4월, 이미주는 송범근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가서 같은 장소, 같은 음식,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당히 많은 사진이 겹쳤고,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제 막 교제한 사이라고 알렸던 이미주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송범근과의 열애 사실을 털어놓는 등 공개열애에 쿨한 모습이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 역시 연애하는 이미주를 놀리며 화제성을 만들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3살 연상연하 커플로, 럽스타그램 등을 통해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지만, 9개월 만에 끝을 보게 됐다.

특히, 최근 송범근이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2년 만에 전북현대로 돌아와 화제가 됐던 상황.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하던 이미주, 송범근이 더는 장거리 연애하지 않고 연애할 수 있어 또 한 번 거론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미주와 송범근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미주가 인정하진 않았지만, 대중들은 결별을 확신하고 있다.

이미주가 결별설에 침묵한 가운데, ‘놀면 뭐하니?’ 또는 SNS 등을 통해 직접 결별에 대해 언급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