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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AOA 괴롭힘 주장’ 권민아, 피부과 상담실장 됐다..연예계 떠나 새출발
가요|2025-01-15 09:44:50
사진=권민아 채널
사진=권민아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AOA 출신 권민아가 연예계를 떠나 새 직업을 찾았다.

15일 권민아는 개인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돼서

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써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피부과에서 3월부터 일할 예정인 권민아는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많이들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주세요”라며 홍보를 이어갔다.

권민아가 피부과 상담실장이라는 새 직업을 찾게 되자 그가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게 된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던 민아는 2019년 탈퇴한 뒤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던 바.

이에 지민은 AOA를 탈퇴했으며, 그 후 AOA는 해체했다. 이후 지민과 권민아 양측 간의 진실 공방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10월 권민아는 SNS에 그간의 논란들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의혹, 간호사 갑질 의혹, 실내 흡연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는가 하면 지민과의 갈등에 대해 “계약 탈퇴 이후 참을 수가 없어서, 저는 10년인데 한 번쯤은 미친 듯이 욕하고 싶은 심정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근데 그게 도가 지나쳤다”며 따돌림 폭로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에게 피로감을 준 점에 대해 사과, “이제 언급 안 하고 제 갈 길 열심히 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과거를 정리한 권민아가 피부과 취업 근황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