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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 로버트 패틴슨, 20일 첫 내한..전세계 최초 韓개봉(공식)
영화|2025-01-10 11:07:38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키 17’이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로버트 패틴슨이 내한한다.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1인 2역처럼 보이는 극과 극의 두 ‘미키’로, 예고편 공개 후부터 연기 변신 및 호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번 내한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봉준호 감독의 고국인 한국에는 꼭 오고 싶다는 로버트 패틴슨의 강한 의지로 결정됐다는 후문으로, '미키 17'의 글로벌 개봉 캠페인의 시작 또한 한국에서 하게 됐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의 푸티지 상영회 후 한국 언론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미키 17’은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