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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이미 이혼, 6년 전에는..충격적 소식
이슈|2025-01-09 12:59:52

장윤정이 이혼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6년 전 힘든 일을 겪었다고 말해 화제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출연해 매력을 드러냈다.

1987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은 1988년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최초로 2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신승환은 “두근거렸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장윤정 외모에 감탄했다.

이성미는 “배우 김성령씨가 장윤정 때문에 미스코리아 출전 1년 미뤘다더라. 같이 나갔으면 자기가 밀렸을 거라고”라며 88년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인 김성령의 말을 전했다. 장윤정은 미스코리아가 견제하는 미스코리아였던 것.

그후 장윤정은 각종 TV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다가 돌연 은퇴하고 방송가에서 사라진 장윤정은 그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일을 계속해서 쉬고 싶었다. 결혼도 했고 아이도 출산해서 미국 생활을 하느라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민화에 빠졌다고 밝힌 장윤정이 ‘일월오봉도’, ‘문자도’ 등 자신의 작품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6년 전 힘든 시기에 친구 따라 갔다가 시작했다. 그림 그릴수록 매력에 빠졌다. 민화 색감이 너무 예쁘고 은은한 채색이 마음에 안정을 줬다”고 털어놨다.

전공이 무용이었던 장윤정이 무용학원에 방문했다. 30년 만에 한국 무용에 도전한 장윤정은 그간 무용을 쉬었던 세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능을 드러냈다.

장윤정이 쿠킹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소속사 대표 김현정이 뒤이어 들어왔다. 장윤정은 “7, 8년 전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했을 때 제게 힘이 되어줬던 분이다. 고마워서 음식해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식탁 위에 소주가 놓여 있었다. 장윤정은 소속사 대표에게 “술 마실까?”라고 제안하며 웃었다. 소속사 대표는 “선배님 원래 소주 안 드셨잖냐. 소주 처음 드신 날, 우리 회식 6차까지 갔잖냐. 텐션 엄청 올라가고 그 다음날 연락 두절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제가 소주를 안 먹어서 주량을 몰랐다. 그날 먹는데 술술 들어가더라. 진짜 취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주사를 묻는 신승환 질문에 “저는 푼수가 된다”고 답했다.

아이들을 키우며 본업보다 육아에 전념했던 장윤정은 유튜브 등 자신의 삶에 다시 집중할 인생 2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무용을 전공하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정됐으며, 1988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해 대한민국 역대 최고 기록인 2위에 입상했다. 장윤정은 1994년 은행원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0년대 초 1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2019년 이혼 후 두 딸을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