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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지연 3개월째 침묵 중인데‥의미심장한 말로 황재균 SNS 재개
방송|2025-01-09 11:03:06
지연 채널
지연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이 이혼한 지 3개월이 흐른 가운데, 황재균이 먼저 침묵을 깼다.

지난 8일 황재균은 자신의 채널에 Fall Out Boy의 곡 ‘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황재균은 사진과 함께 “2025”라고 글을 남겼다.

황재균이 게재한 가사로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황재균이 ‘The Phoenix’ 가사를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 추측하고 있다. ‘전쟁을 준비해’ 등 의미심장한 가사라 심경을 담은 것인지, 어떠한 마음에서 올린 가사인지 추측 중이다.

이로써 황재균은 약 10개월 만에 SNS를 재개하고, 이혼한 지 3개월 만에 먼저 침묵을 깼다. 지연의 경우, 이혼 후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을 통해 팬들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SNS는 멈춰있다. 이에 지연 역시 침묵을 깰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황재균, 지연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를 하는 등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돌연 이혼설에 휩싸이더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약 한 달 만에 조정이 성립됐다. 이후 지연은 “15주년 팬미팅. 어제의 팬미팅에서의 추억은 오래도록 나에게 남을 것 같다. 우리가 나눈 시선과 말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항상 티아라를 응원해주는 퀸즈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남겼지만, 일상을 공개하진 않았다.

황재균이 의미심장한 가사를 올려 연일 화제가 된 가운데, 이혼 후 여러 논란에도 침묵하던 지연 역시 입을 열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