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밴드 혁오 멤버 오혁이 모델 황지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혁이 서울 한 교회에서 모델 황지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혁과 절친한 장기하, 코드 쿤스트 등도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혁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29일 알려졌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당시 헤럴드POP에 "오혁이 내달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전한 바 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에서 말을 아낀 가운데, 모델 황지민이 오혁의 신부인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한편 오혁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오혁은 아이유, 에픽하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해 사랑받았으며, 대표곡으로는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