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양준혁이 아빠가 됐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12일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느즈막히 낳은 첫 아이라 넘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보입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준혁은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라며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질주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뿐 딸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팔팔이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웃고 있는 환하게 양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1일 오후 득녀했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21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