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미래 임신을 위한 셀프 과배란 주사를 시도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시즌1 8회에서는 난임병원에 방문한 방송인 오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방받은 과배란 주사를 직접 놓기 시작한 오정연. 오정연은 “오랜만에 하려니 떨린다”라 반응하는 한편 “안 아프게 하는 노하우가 생겼다”라 밝혔다.
오정연은 “서러운 것은 아니지만, 외로웠다. 스스로 주사를 놓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따뜻하게, 부드럽게 놓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채림은 “그건 아니다. 아직도 그런 꿈을 꾼다”며 웃었다. 오정연은 “매일, 같은 시간에 주사를 놓아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채림은 “주차장 차 안에서 셀프로 주사를 놓은 적이 있다”며 공감, “그럴 때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했다. 오정연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 탓에, 화장실에서 놓는 경우도 있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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