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건강 악화로 '나미브' 제작 발표회에 불참했다.
16일 '나미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라며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행사장을 찾아주실 기자님들께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현정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고현정이 빠진 려운, 윤상현, 이진우 및 강민구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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