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베스트 송 라이터 수상 소감을 밝혔다.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시상식 '2024 멜론 뮤직 어워드(MMA)'가 열린 가운데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이 베스트 송 라이터 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연은 "이렇게 받게 될지 몰랐다. 두 번째 받게 되는데, 이 상을 받게 해준 아이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 상을 두 번 받는 게 너무 실감이 안난다"며 "제가 연습생 때만 해도 사실 여자 연습생은 작곡 수업이 없었다. 요즘 신인 분들은 작곡하는 여성 아티스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 상이 조금이나마 그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 2분 40초라도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송라이터 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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