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드래곤이 대상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2024 MAMA AWARDS' 챕터2가 열렸다. 호스트로는 배우 김태리가 나섰다.

이날 지드래곤은 올해의 뮤직 비저너리(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오랜만이다, MAMA. 큰 상을 차리나봐"라며 "자식들 싸울까봐 친히 나눠주셔서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저희 그룹 멤버들로도 그렇고 2007년 처음 MAMA 무대에 섰는데 7년 만에 선 거고, 17년 동안 함께 했더라"라며 "뜻 깊은 날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드래곤은 "한 번 받으면 못받는 상인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놓치지 않을 거다"고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2024 MAMA AWARDS'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오후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개최됐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레드카펫으로 챕터1이 시작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