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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꿈이라도 괜찮아"‥슈퍼주니어-M 조미, 아련 감성 극대화된 'Ex Games'
가요|2024-1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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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Games' MV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슈퍼주니어-M 조미가 아련한 감성으로 돌아왔다.

오늘(21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M 조미의 새 싱글 'Ex Games'(엑스 게임스')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조미가 지난 9월 선보인 'Utopia (Feat. HENDERY of WayV)' 이후 약 2개월 만에 돌아왔다. 조미의 신곡 'Ex Games'는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의 음원으로 발매됐다.

앞서 발매된 'Utopia'가 밝은 분위기였다면, 'Ex Games'는 몽환적인 신스 플럭이 만들어 내는 오리엔탈 사운드가 특징인 R&B곡. 차분한 무드 속 아련함이 극대화된 조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 연인을 향한 미련과 반복되는 상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Done with playing ex games ex games / 나를 보는 눈빛 눈빛 / 언제라도 떠나겠지 날 / 그래도 위태로운 널 껴안아 난

You said that you’d forget me forget me / 거기 없는 진심 진심 / 너의 날갯짓에 부서질 것 같지만 / 그저 머물러 줘 꿈이라도 괜찮아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가사 속 주인공과 연인 사이를 잠시 가까워졌다가도 다시 멀어지는 해와 달에 비유해 표현했다. 곡의 전반적인 오리엔탈 무드에 따라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 속 조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8년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한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펼쳤던 조미. 지난 9월 싱글 컴백에 이어 초고속 신곡을 발매하게 된 조미가 이번엔 리스너들에게 어떤 매력을 들려주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조미는 이번 주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Ex Games'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