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ATA' MV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에이스(A.C.E)가 군백기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오늘(20일) 오후 6시, 그룹 에이스의 세 번째 싱글 앨범 'PINATA'(피냐타) 전곡이 공개됐다.
'PINATA'는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군백기를 끝마치고 처음으로 발매하게 된 앨범. 지난 2월 막내 강유찬을 제외한 4인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My Girl : "My Choice"'를 발매한 후 완전체로는 약 3년만 선보이는 앨범이라 기대를 높인다.
앨범명 'PINATA'는 미국과 중남미 국가 어린이 축제 등에 사용되는 인형 피냐타에서 착안해 왔다. 에이스는 인간의 슬픔, 고통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감각을 'PINATA'에 봉인해 둔 것으로 재해석, 감정을 세상에 되찾아주기 위해 11월 20일을 해방의 날로 설정하는 등 웰메이드 세계관을 구현해 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PINATA'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에서 영감을 받아 웅장한 감정선을 담아냈다. 한층 더 성숙해진 실력의 다섯 멤버들은 입체적인 디스토션 베이스와 여러 사운드 소스에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더해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 멤버 박준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에이스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Hit that Pinata / Make it go Brrrata / You know I gotcha / Get it woah elevate
Migos my riders / They know it’s tata / Make you go bye bye
Tweakin’ but I’ll never let you go / 비틀어진 한계를 넘어 / We’ll never stop
이번 신보에는 모차르트 레퀴엠을 샘플링한 'Intro : Recuerda, recuerda'와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군백기를 끝마치고 활동 2막에 돌입한 에이스. 올해 일본, 북미, 라탐&유럽 14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행보를 펼친 에이스가 들려줄 음악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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