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샤이니 키가 이번엔 '사이보그'로 변신했다.

오늘(23일) 오후 6시 키의 새 미니앨범 ‘Pleasure Shop’(플레저 숍)이 베일을 벗었다.

약 1년만 돌아온 키는 또 새로워진 모습으로 리스너들에게 선물을 안긴다. 타이틀 곡 'Pleasure Shop'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키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사이보그 키’가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끄는 스토리를 담아 듣는 재미를 한껏 높였으며, 청량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랩을 오가는 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It’s a, it’s the Pleasure Shop/내게 말해봐 What you want/What you like 너도 몰래 이끌리는 사이 커져가는 Graph의 Up down/지루했던 현실엔.없던 것들의 World"

"You’re welcome You’re welcome You’re welcome Ah/You’re welcome You’re welcome You’re welcome Ah"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뮤직비디오에는 키가 기쁨을 주는 렌즈 가게의 주인으로 등장, 낯선 공간에 불시착한 후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에 기이함을 느끼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키만의 SF 스타일로 위트 있게 그려낸 기계화된 근미래·AI를 형상화한 시각 효과로 다양하게 표현한 기쁨의 감정 등 재치 가득한 포인트들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오버띵크(Overthink)', ' 골든(Golden)', '아이 노우(I Know)', '고잉 업(Going Up)', '노바케인(Novacaine)' 등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키의 더 확고해진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 충분하다.

'사이보그 키'는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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