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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근석, 암투병中 시간 많지 않아 ..충격
이슈|2024-09-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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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암투병 후 심경의 변화를 언급했다.

5일 배우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장근석의 찐 방구석 라이브소통의 신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장근석은 이날 시청자들의 여러 질문에 답했다. 얼마 전 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하며 장근석은 "난 사실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수술을 하고 난 이후부터 사람들이 여행을 왜 다니는지 알게 됐다. 올해는 혼자 여행가는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라이브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장근석은 "삶에서 무언가에 대해 고민하거나 힘들어하는 것들이 많지 않나. 그런 것들을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기에는 우리가 살 시간들이 그렇게 길지 않더라. 그래서 어떨 때는 과감하게 던지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며 "다음에 또 문제가 됐다면 그걸 또 이겨내는 게 결국 우리 삶인 것이다. 오래 고민하지 마시라. 어차피 어떻게든 지나갈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사실은 그렇게 한번 아프고 나서 다시 일어났을 때 드는 생각이, 정말 시간이 별로 없다는 거였다. 아이러니 하지 않나. 진짜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구나 생각을 해서 이제는 고민을 그만하기로 했다. 고민을 적당히 하는 게 아니라 그만하기로 했다"고 했다.

끝으로 장근석은 "내 직감에 맞춰 하고 싶은 것 재미있게 하겠다. '뭐야? 왜 이렇게까지 해?'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알지만, 안하고 눈치보는 것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 일단 저지르고 후회해. 어떻게든 지나가. 저지르고 싶을 때는 이미 늦었을 수도 있어"라고 긍정 마인드를 강조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으며 최근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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