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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장동건 "아들 범죄 현장 담은 CCTV 발견..상상도 하기 싫은.."
이슈|2024-09-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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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허진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했다.

특히 그는 CCTV를 통해 아들의 범죄 현장을 목격하게 된 아빠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아빠로서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라며 “원래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만약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런 상상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실제로 아이가 있다보니 구체적인 상상을 하는 게 굉장히 어렵더라”고 돌이켰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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