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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컴백 앞둔 지드래곤, 고척 콘서트→'마마' 출연설까지.."정해진 것 없어"(공식)
가요|2024-08-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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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연내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을 두고 각종 '설'들이 불거지고 있다.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올 하반기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빅뱅 멤버로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가장 대중적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직접 작사 작곡도 했던 지드래곤은 2009년 첫 솔로 앨범인 'Heartbreak'로 대성공을 거뒀고, 이후 발매하는 솔로 앨범마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계에 한 획을 그었다.

2017년 두 번째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을 멈췄던 지드래곤은 지난해 17년 간 동행해 온 YG를 떠났고,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을 잡았다. 최근 YG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게 무상으로 '지드래곤' 상표권을 넘겼고, 향후 솔로 활동에서 지드래곤이라는 활동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약 7년간 솔로가수 활동을 멈췄던 지드래곤은 소속사 이적 후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예고했던 바.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전화 통화로 출연한 지드래곤은 "이제 본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활동 기대감을 높였고, 이에 컴백과 관련된 각종 설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1월 고척스카이돔을 대관해 초대형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11월 CJ ENM이 주최하는 'MAMA AWARDS' 출연을 제안받고 심도 깊게 논의 중이라고.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현재 하반기 컴백 이외에는 정해진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처럼 컴백 예정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 과연 지드래곤이 어떤 소식과 함께 컴백을 하게 될지, 또 오랜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 어떠한 성과를 거두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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