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놀아주는 여자' 김현진이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현진은 지난 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총괄본부장 주일영 역을 맡아 회사 대표에게는 든든한 오른팔,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댕댕미 넘치는 연하 남친, 이후에는 든든한 남편이자 사위까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현진은 큰 키에 넓은 어깨,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랑을 하는 것보다 받는 것이 일상인 인생을 살아온 일영이 한 여자를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사랑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 차세대 '멜로장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현진은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니 너무나 아쉽다. '놀아주는 여자'의 모든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와 캐릭터들을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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