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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서진이네2' 아이슬란드 태권소년 가족, 박서준표 닭갈비에 푹 빠졌다 "매일 오고파"
방송|2024-07-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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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진이네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이슬란드의 사랑스러운 한 가족이 박서준표 닭갈비 맛에 푹 빠졌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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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진이네2' 방송화면 캡처


단란하게 등장한 현지의 한 가족은 꼬리곰탕, 소갈비찜, 닭갈비, 소주. 유자차, 사이다까지 알차게 주문을 했다.

어린 소년은 부모에게 “왜 나 혼자 (한국어)알려주는 거야?”라고 말했고, 이에 소년의 엄마는 “한국어를 아는 사람이 너밖에 없잖아”라고 답했다. 소년은 “태권도가 한국 거니까 그렇지”라며 아이슬란드의 태권 소년임을 드러냈다.

아내는 “소주 한 번도 안 마셔봤어”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남편 역시 “당신이 싫어해서 내가 좀 마셨으면 좋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는 “내 생각엔 내가 진짜 좋아할 것 같아. 우린 아마 취하도록 마셨으면 하겠지. 내가 지금 높은 힐을 신어서 걱정이야. 내가 너무 취하면 어떻게 데리고 나갈 거야”라고 걱정을 했다.

이서진은 완성된 음식들을 서빙하며 “저희 신메뉴다”라고 닭갈비를 설명했다. 한식을 눈앞에 두고 소년은 “왜 나는 매일 여기 오고 싶지”라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말했다.

닭갈비를 먹은 아내는 “닭고기 먹어봐야지. 보이는 것보다 더 맛있어. 고추장 소스가 들어간 것 같아”라고 감탄했고, 소년은 “면 너무 맛있어 보인다. 저도 너무 먹어 보고 싶다. 조금만”이라고 엄마의 것을 탐냈다.

이에 소년의 엄마는 “너는 내 아들이고 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너한테 내 것을 나눠줄게”라고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화법으로 음식을 덜어서 건넸다.

한편 ‘서진이네2’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