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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쉼표가 필요해 내겐"‥'복귀' 온유의 유쾌한 감성 '월화수목금토일'
가요|2024-07-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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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온유가 '월화수목금토일'로 돌아왔다.

오늘(15일) 오후 6시 온유의 디지털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이 베일을 벗었다.

'월화수목금토일'은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지루하고 따분한 감정을 온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Ooh ooh 월 화 수 목 금 토 일 sick/Ooh ooh 월 화 수 목 금 토 일 sick"

"넷플릭스에 대충 Sign-in 쉽게 또 할 일을 미뤄/내일의 내가 해야겠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sick/바삐 달리는 시계 쉼표가 필요해 내겐 지친다 지쳐 매일이 월 화 수 목 금 토 일 sick"


또한 '월화수목금토일'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신스로 따라 부르기 쉬운 훅이 인상적이다. 특히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매끄러운 비트의 재즈 R&B 팝으로 그간 온유가 보여준 따뜻한 감성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유쾌하고 팝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라 듣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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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는 지난 5월 국내 첫 단독 팬미팅 '2024 온유 팬미팅-게스!(ONEW FANMEETING-GUESS!)'를 통해 '월화수목금토일' 무대를 선공개했던 바 있다. 이로써 리스너들은 두달만 음원으로 '월화수목금토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 10개월만 돌아와 신생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이어간다. 온유는 오는 9월 미니 3집 '플로우'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1집 '써클' 이후 1년 6개월만 발표하는 신보인만큼 기대가 뜨겁다.

한편 온유의 디지털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은 지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온유 '월화수목금토일' 스페셜 클립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