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유재석도 감탄한 규모 "하이브, 크긴 커" YG-JYP 구내식당 음식 맛과 비교..승자는('놀뭐?')(종합)
방송|2024-04-27 19:44
이미지중앙

MBC ‘놀면 뭐하니?’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유재석이 하이브 사옥의 규모에 감탄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이 하이브 구내식당을 찾아 '먹방 투어'를 벌였다.

김석훈은 특유의 ‘구내식당’ 사랑과 함께 들뜬 기색을 보였다. 이어 "구내식당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메뉴 선택을 안 해도 된다. 외식비가 올라갔기 때문에, 나름 저렴하다는 점도 있다"라며 그 이유를 밝힌 김석훈.

이어 유재석은 "아는 동생들이 좀 있지 않냐. 호시, 도겸과 같은 세븐틴 친구들이다. 연락을 좀 해 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하이브 방문 계기를 밝혔다.

유재석을 필두로 하이브에 전달하고자 한 화분을 구매한 멤버들. 유재석과 김석훈은 "하이브에 가는 것이니 사이즈를 큰 것으로 사자"라 제안, 문구로 ‘축 발전’, ‘김석훈 외 6명’을 작성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브에 당도한 멤버들은 남다른 건물의 규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하이브가 진짜 크긴 크다. 아니 이렇게 크냐. YG도 진짜 컸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놀뭐?’ 멤버들을 기다린 세븐틴의 호시, 도겸, 승관은 "세븐틴 인사로 할까, 부석순 인사로 할까"라 의논한 끝에 부석순의 시그니처 인사를 행했다.

이들은 음식의 퀄리티에 감탄, 유재석은 "밖에서 먹으면 2만 원은 할 것 같다"라 비유했다. 승관이 박진주에 "김치전 하나만 먹어도 되냐"라 질문하자, 박진주는 "너무"라 답하는 등 화답했다.

"우리 세븐틴도, 식당을 와본 것은 호시를 제외하면 모두가 처음이라고 한다"라 이르는 유재석. 이이경은 "YG 어떡하냐"라 운을 뗐고, 주우재는 침묵으로 답했다.

유재석은 부석순에 "형이 너희들을 데리고 JYP를 한 번 가야겠다"라 제안했다. 이에 주우재는 "형이 뭔데 데리고 가냐"라 답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JYP는 뷔페 느낌이고, YG는 집밥 느낌이다. 하이브는 트렌디하다"라며 각기 다른 구내식당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승관은 "미주 누나의 안테나 계약 소식을 접했을 당시, '축하해'라 인사를 했었다. 그런데 미주 누나가 ‘너도 와’라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일화를 공개, 이미주를 진땀 흘리게 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예능 베테랑 유재석, 하하와 예능 뽀시래기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웃음을 위해 다짜고짜 뭐든지 하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