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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네이처, 소희 제외 돌연 해체‥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혹 하루만(공식)
가요|2024-04-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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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네이처가 돌연 해체한다. 일본인 멤버의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불거진지 하루 만이다.

27일 네이처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의 공식 팬카페에 해체 소식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각 멤버의 앞날을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네이처는 지난 2022년 활동을 끝으로 별다른 활동이 없다. 당시 네이처는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를 발매해 활동했으며, 팬들은 후속 활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처의 일본인 멤버 하루가 유흥업소 근무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채널에 여성 접객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예명 사쿠라 루루를 쓰고 있는 한 여성은 자신을 "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며 K-POP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접객원은 댄스 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 마련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해당 접객원이 네이처 멤버 하루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네이처는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하루가 유흥업소 근무 의혹을 받은지 단 하루 만이다. 네이처는 6년 만에 해체하게 되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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