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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민희진, 하이브와 갈등 중에도 뉴진스 열홍보‥신곡 MV 상승세
가요|2024-04-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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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여전히 갈등 중인 가운데, 뉴진스를 열홍보 중이다.

27일 뉴진스의 신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뉴진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더블 싱글 한 곡을 선공개했다.

뉴진스의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15시간 만에 약 600만 뷰를 기록 중이다. 오늘 안으로 1천만 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진스는 특유의 학생 느낌을 살려 청량하고 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Bubble Gum' 뮤직비디오로 5월 컴백에 기대감을 갖게 만들며 예열했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역시 열홍보 중이다. 같은 날 뉴진스의 'Bubble Gum' 뮤직비디오 일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 홍보 중이다. 하이브와 갈등 속에서도 뉴진스 홍보만은 놓치지 않고 제대로 하는 모습이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는 갈등 중이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고,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는 커녕, 하이브가 뉴진스 홍보를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주장한 후, 민희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함을 토로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뉴진스 홍보에 소홀했다고 했고, 방시혁과 나눈 대화 등을 공개했다.

이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2시간 가량의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한 주장들에 대해 반박했다. 하이브는 또다시 민희진 대표가 구체적인 경영권 탈취 계획이 있었다며 팽팽히 맞섰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 속에서도 뉴진스의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베일을 벗었다. 양측의 대립을 위해 뉴진스의 신곡 활동 행보에 대한 우려도 많았지만, 뉴진스는 뉴진스대로 인기 몰이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