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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아티스트' 지코, 최백호에 대한 존경심+생일축하까지..."저희 구면이에요"
방송|2024-04-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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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코가 최백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6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최백호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낸 지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백호가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등장해 관객들과 지코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지코는 "최백호 선생님과 구면이다"며 "저희가 가요계 전설처럼 내려오는 3대 코’의 만남이었는데 바로 지코, 개코, 백호였다"고 했다.

이어 지코는 "그때 이제 개코 형님에 이어서 최백호 선생님까지 제가 모시게 되었는데 제 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자 최백호는 "개코 씨는 약간 래퍼의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지코는 "전 어떠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백호는 "지코 씨는 트로트 가수 느낌이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어떤 부분에서 제가 트로트 가수 느낌이 드셨냐"고 물었고 최백호는 "아주 점잖았다"며 "참 괜찮은 청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지코는 "이렇게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했다.

또 지코는 녹화일 기준 4월 23일이 최백호 생일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이때 개코가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지코 역시 꽃다발을 내밀었다.

지코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1600명과 생일파티 하신 적 있냐"고 물었고 최백호는 "처음이다"며 "처음인데 제 생일이 아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백호는 "음력 4월 23일 생일인데 너무 깜짝 놀랐다"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백호는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생일은 4월 23일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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