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어게인TV]성시경 "류수영 '어구리라면' 인정"에 류수영 의기양양(편스토랑)
방송|2024-04-27 05:30
이미지중앙

KBS2 '편스토랑'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류수영이 성시경이 자신의 레시피를 인정한 사실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간단하고도 맛있는 레시피를 공개한 가운데, 자신의 '어구리라면' 레시피를 성시경이 인정한 것을 자랑했다.

양지은이 치과의사 남편과 함께 자녀들과 놀아줬다. 첫째 아들 의진, 둘째 딸 의연이 번갈아 퀴즈를 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편이 직접 아이들 간식을 만들었다. 양지은은 "남편은 평소에도 아이들 간식을 직접 만들어준다. 아이들에게 당류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절대 안 준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아빠가 단 것을 먹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고된 육아에 지친 남편이 혼자 방에 들어가 몰래 초콜릿을 먹었다. 그때 방에 들어간 아이들이 초콜릿 냄새를 맡고는 아빠를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이 저녁으로 떡볶이를 해 달라고 하자 양지은은 "여보가 파는 어묵 싫어하잖아"라며 옥돔을 꺼냈다.

양지은이 남편과 옥돔을 발라 수제 어묵을 만들기 시작했다. 양지은 남편이 상황극을 하자 양지은은 "몇 개 드릴까요?"라며 상황극을 받아쳤다. 남편이 "아이 두명 있고 예쁜 아내 하나 있다"며 애정 표현을 했다. 양지은은 "예쁜 아내 두셔서 좋겠다. 능력자시네요"라며 기분 좋은 듯 웃었다. 이에 새신랑 이상엽은 "저는 한참 멀었다. 덴티 조 대단하시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지은이 옥돔 수제 어묵, 케첩떡볶이, 제주흑돼지목살너겟을 만들어 아이들과 식사했다.

이정현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이했다. 남편이 주꾸미를 손질하고 이정현이 주꾸미를 이용해 요리했다. 참나물주꾸미샐러드, 라조장 주꾸미삼겹살 등을 만든 이정현은 케이크를 상에 올렸다.

이정현 남편이 모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정현은 "우리 5주년인데 뭘 특별하게 하냐. 이렇게 맛있는 거 먹으면 되지"라며 쿨하게 넘겼다. 이에 남편은 "난 선물 있는데"라며 종이봉투를 꺼냈다. 이정현은 "수표야?"라며 좋아했지만 봉투 안에는 편지가 담겨 있었다. 이정현은 편지를 읽으며 웃음지었다.

이정현이 남편에게 "뭐 달라진 거 없냐"고 물었다. 당황한 남편이 모른다고 답하자 이정현은 서운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정현은 "왜 모르냐. 서운하다"고 했고 남자들은 "저 질문이 제일 무섭다"며 떨었다.

어남선생 류수영이 궁중떡볶이를 만들었다. 불고깃감과 대파, 다진마늘, 간장, 굴소스, 설탕, 배 음료로 소스를 만들었다. 류수영은 불고기를 밥에 올려 먹으며 레시피를 추천했다.

어묵볶이 레시피를 공개하며 류수영은 "물을 살짝 넣어서 미리 양념장을 만드는 게 좋다. 고춧가루 불리려고 미리 만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이 "성시경씨가 '어구리라면' 인정하셨다"고 자랑했다. 실제로 성시경이 유튜브 콘텐츠에서 '어구리라면'을 끓여먹고는 "미쳤다. 감동적이다. 류수영 인정. 괜히 어남선생 찾는 게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류수영은 군만두를 튀겨 어묵볶이를 싸서 먹는 것을 추천했다.

아일릿 모카, 원희, 윤아가 스페셜 판정단으로 등장했다. 이상엽의 유부멘보샤와 쫄면, 류수영의 평생육개장, 이정현의 라쭈탕면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류수영의 평생 육개장이 우승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