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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정희 "혼자 있는 게 좋았는데 이제 나가고 싶어..내 인생 이제 시작"
방송|2024-04-26 18:27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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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채널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인 서정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정희라는 꽃은 다시 핍니다. 혼자 있는 게 좋았어요. 고요함은 선물 같았어요. 저녁엔 그림을 그렸어요. 성경도 책도 시집도 읽고요. 다시 아침이 오면 새벽기도 성경필사도 하고요. 음악도, 그림도, 뭐든 충분히 혼자 즐겼죠. 그런데, 이제 자꾸 나가고 싶어요. 이제는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 졌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들이 내게 해준 말이 기억나요.'과거를 너무 그리워도 말고, 너무 슬퍼하지도 마세요. 때가 되면 정희란 꽃은 다시 핍니다. 지금 정희에게도 밀물이 오고 있습니다. 소중한 정희의 인생을 대담하게, 당당하게 시작하세요' 아직 나에게도 기회라는 게 있을 테니 남 눈치 보지 말고 잘 살아 보라는 이 훌륭한 마음을 나에게 전해준 사랑하는 팬들. 메시지처럼, 정희를 향한 팬들의 노래처럼 내 인생은 이제 시작이에요.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 꼭 맞는 때에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무수히 많은 꽃들이 피고 지는 봄의 끝자락에 곧 새로운 책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될 것 같아요. 어쩐지 지금이 이 책이 나오기에 꼭 맞는 때인 것 같아요. 정희라는 꽃이 다시 피길 기다려 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 또한 당신이라는 꽃이 다시 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의 출간을 기다립니다.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정희의 아름다운 자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으며 항암 치료를 받았다. 현재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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