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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무생부터 이동휘X정은채까지..압도적 존재감 배우들 총출동
영화|2024-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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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가 '설계자'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이무생이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으로 분했다. 이무생은 ‘영일’의 의뢰인과 접촉하는 보험사 직원으로,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되면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서늘한 얼굴로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설계자 ‘영일’의 타겟 ‘주성직’ 역은 김홍파가 맡아 특유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더한다.

또 김신록이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으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이다.

이동휘는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 렉카 ‘하우저’로 분했다. 이동휘는 독특한 스타일 변신과 현실감을 더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마지막으로 설계자 ‘영일’의 의뢰인 ‘주영선’ 역은 정은채가 맡았다. 정은채는 속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과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이다.

이요섭 감독은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배우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고 전했다.

'설계자'는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